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극대화 한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내가 일하지 않고, 전문가를 고용해서 차익으로 돈을 월 1억씩 번 이 사람의 노하우를 분석해보았습니다.
드라마는 1도 모르는데, 100억 번 ‘블로그 사장님’ 실화 썰
“사장님, 사업하려면 진짜 좋아하는 거 하셔야죠!”
“열정! 그게 성공의 비결입니다!”
오늘의 썰 주인공 : Ramon van meer
썰 주인공이 100억번 SoapHub.com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이렇게 생긴 사이트 입니다.
창업 준비하다 보면 이런 조언, 정말 많이 듣죠? 마치 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분야, 내 모든 걸 걸 수 있는 ‘찐 열정템’을 찾아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압박감… 느껴보셨을 겁니다.
근데 잠깐만요, 여기 그 공식을 와장창 깨부순 남자가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사례 – 외주 프리랜서를 소싱해라?
일일 드라마? 관심 1도 없었답니다. 그런데 ‘드라마 블로그’를 만들어서 딱 3년 만에 100억 원에 팔아치웠어요. 네, 진짜 100억이요. 이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라몬 반 미어(Ramon Van Meer)입니다.
“아니, 드라마도 안 보는데 어떻게 드라마 블로그로 돈을 벌어?”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라몬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원래 여러 주제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데이터를 쭉 훑어보니 유독 ‘일일 드라마(Soap Opera)’ 관련 글만 올리면 사람들 ‘좋아요’, 댓글, 공유가 폭발하는 걸 발견한 거예요. 뭔가 촉이 온 거죠. “어? 사람들이 드라마 이야기에 이렇게 열광한다고? 이거… 돈이 되겠는데?“
자, 여기서 보통 사람들과 라몬의 생각이 갈립니다.
- 보통 사람: “드라마 전문가를 찾아야 하나? 내가 드라마 정주행이라도 해야 하나?”
- 라몬: “일단 빨리 만들어보고, 진짜 사람들이 오는지부터 확인하자!”
그의 실행 방식은 정말 심플하고 빨랐습니다.
- 초스피드 웹사이트 제작: 전문가 불러서 몇 달 걸리는 거? No! 그냥 워드프레스(홈페이지 만드는 프로그램)로 2시간 만에 뚝딱! 심지어 디자인은 좀 구렸다고 해요. 중요한 건 ‘있다는 것’ 자체였죠.
- 콘텐츠는 남의 손으로: 직접 드라마 보고 글 쓸 생각? 전혀 안 했어요. 바로 ‘업워크’ 같은 사이트에서 프리랜서 작가를 고용했습니다. “매일 드라마 관련 글 1개씩만 써주세요!” 미션 클리어.
라몬의 핵심 전략은 이거였어요. 처음부터 완벽하고 번쩍번쩍한 사업을 만들려고 애쓰지 않았다는 것. 대신, ‘가장 적은 돈과 시간으로, 이 아이디어가 정말 시장에서 먹힐까?’를 빠르게 테스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게 바로 똑똑한 사업가들의 방식이죠. (린 스타트업이라고도 합니다!)
처음 3개월, 블로그 광고 수입은 하루에 고작 3달러(약 4천 원)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라몬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높은 인게이지먼트)’ 데이터가 계속 쌓이고 있었거든요.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그는 확신을 갖고 계속 나아갑니다.
(속닥속닥 : 그는 SoapHub를 100억에 매각하고 이 돈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만들어서 수백억을 다시 벌어들입니다. 샤크탱크까지 출연해서 투자받았습니다 와아)
관련 링크 (클릭시 이동)
처음에는 페이스북으로 사람들을 모았지만, 점점 방문자 이메일 주소를 모아 새 글 알림도 보내고,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도 늘리는 등 사람들이 블로그로 찾아올 수 있는 길을 여러 개로 넓혀갔어요. (트래픽 다각화!)
그리고… 그의 예측은 현실이 됐습니다.
‘Soap Hub’라는 이름의 이 블로그는, 드라마 다음 회차 내용(스포일러)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어요. 방문자 수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결국 2018년, 블로그를 연 지 불과 3년 만에 그는 10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블로그를 매각하는 데 성공합니다. 드라마 한 편 안 보고 시작한 사업의 놀라운 결과죠.
제가 이 이야기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라몬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은 사업 전체를 보고 키우는 데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초보 사장님들이 ‘이것도 내가 해야 하고, 저것도 내가 잘해야 해’라는 부담감에 시달리는데, 라몬은 과감하게 위임하고 속도를 낸 거죠.
여기서 집중!!! 진짜 대박입니다.
기업가의 생각은 다르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마지막으로, 그가 인터뷰에서 남긴 명언(?) 하나를 공유하며 마무리할게요. 기자가 물었습니다. “일일 드라마에 정말 열정이 있었나요?”
라몬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아뇨, 전혀요. 제 열정은 ‘5센트에 사서 7센트에 파는 것‘에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그는 드라마라는 ‘주제’ 자체보다는, ‘시장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내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제공해서 가치를 만들고 돈을 버는 것’, 즉 ‘사업’이라는 게임 자체에 진짜 열정을 느꼈던 겁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시는 사장님들! 꼭 ‘나만의 특별한 열정템’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조금 벗어나 보세요. 라몬처럼, 시장의 빈틈을 데이터로 발견하고,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또한 얼마든지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 이야기가 여러분의 사업 여정에 새로운 관점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