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사업의 개념과 돈버는 에이전시 사업으로 수백억 버는 사업을 설립한 창업가의 조언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우선 한반도에서는 아웃소싱 = 외주 = 에이전시 = 대행사 …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부릅니다. 아무튼 저 4가지 단어가 업종에 따라서 미묘한 어감 차이가 있겠지만, 거시적 관점에서는 비슷한 개념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아웃소싱 사업이 뭔데? 무슨일을 하는거지?
어원을 살펴보는게 개념을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Out Sourcing : 업무의 일부 과정을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제 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는 것.
Agency : 남의 일을 대신 수주하여 처리함
말 그대로 누군가의 문제를 돈 받고 대신 해결해주는 것 입니다.
왜 누군가에게 돈을 주냐?
- (핵심 기술 부재) 기술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고
- (레버리지 개념) 내가 해도 되는데 남한테 맡기고 나는 다른일 하는게 더 저렴해서
에이전시는 다른 기업이나 개인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입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와 서비스 제공자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며, 에이전시의 전문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클라이언트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습니다.
에이전시는 종종 다른 조직을 대신하여 특정 비즈니스 부분을 관리합니다. 프리랜서와 달리 에이전시는 여러 전문가들의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한 명의 프리랜서만으로는 에이전시가 아니며, 협력하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에이전시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합니다.
아웃소싱 사업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리소스를 집중해서 투자하고, 애초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게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왜냐? 창업가의 좋은 경험, 누군가와 나누고싶은 경험 혹은 크게 공감하는 문제들을 다룰 때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이것이 대부분의 에이전시가 특정한 사업 분야에 중점을 두는 이유입니다. 문어발식으로 사과 팔다가 웹사이트 외주개발하고 갑자기 마케팅 회사 차리고 하지 않는 이유임. 하나의 결로 쭉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게 정석. 사과를 팔았으면 사과즙 만들어서 팔아보고 다른 과일로 확장하고 농수산물로 확장하고 이런 느낌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는게 아님.
아웃소싱 사업 유형을 결정하는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일단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크게 나눠볼까요?
외주사업의 본질이 무라고요?
남의 일을 대신 처리해주고 돈받는것
온라인에서 외주 사업하기
1) 웹 에이전시
고객 : 나 웹사이트가 필요한데 만들어 줄 사람?
웹 에이전시 : 내가 만들어줄게 !
2) 마케팅 대행사
고객 : 나 마케팅해서 광고 대신해줄 사람?
마케팅 대행사 : 내가 광고 집행해줄게
오프라인에서 외주 사업하기
1) 배관업체
고객 : 우리집 화장실이 고장났어 고치는 방법을 모르는데 누가 도와줄래?
배관업체 : ㅇㅋ 내가 고쳐줄게
2) 청소업체
고객 : 우리집 너무 더러운데.. 나 대신 청소해줄사람?
청소업체 : 내가 대신 치워줄게
에이전시 사업이 인류사부터 함께 해온 근본 사업입니다
각 사업 분야에는 다양한 종류의 에이전시들이 있으며, 특화된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기술이 특화되거나, 인맥 네트워크가 중요하거나)
돈 필요하면 돈빌려주는 고리대금 사업도 일종의 에이전시 사업입니다. 이런거 하다가 돈 머리 트인 사람들이 더 큰 규모로 굴려서 은행 되거나, 빌린 돈으로 다른 사업에 투자해서 배당금 받는 형태의 지주회사가 되는 투자회사가 되거나 !
이제 느낌적으로 에이전시 사업의 개념은 알았는데
“아니 그래서 나는 뭐로 외주사업 시작하면 됨?”
ㅇㅋ 어떤 시장 찾는게 좋은지, 비즈니스 구조를 어떤식으로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 바로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웃소싱 사업 시작하는 4가지 팁
어떤 시장에 참여할 것인가?
아웃소싱에 대한 초보 사업가를 위한 지침 – 내가 잘 알고 있고, 소비한 경험이 많은 분야를 선택하자.
당연한 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은 당연하지만 어렵습니다. 많은 에이전시 예비 창업자가 실수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판매하려는 것 입니다. 뾰족하지 않으면, Niche 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사업은 잘 굴러가지 않습니다.
초보 사업가가 시작할 때, 이상적인 고객 프로필을 만들어보세요. 이것은 고객의 회사 규모, 산업, 위치,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의 경우 특별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은 글로벌한 전문성이 요구될 것입니다.
이상적인 고객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이해하면 자신의 서비스를 특화시키고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는 해당 산업의 독특한 언어와 동향을 이해하며 클라이언트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에이전시를 시작할 때에는 모든 것을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특정한 영역에 중점을 두는 것이 성공의 기반을 다지는 한 방법입니다.
[[Nick Huver의 조언 1 – Tech 사업보다 아직도 팩스 기계를 쓰는 산업에 참여할 것]]
[[Nick Huver의 조언 2 – 검증된 사업 모델로 시작하라. 혁신은 업계 고인물들이나 하는 것.]]
비즈니스 구조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혼자서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동업자를 구해서 할 것인지? 아니면 외주 맡겨서 시작할 것인지?
그냥 막연하게 고르려니까 답답하죠? 각 사례별로 사업가들이 어떤식으로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어 운영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혼자서 운영하는 사람 – Sweaty Startup 스토리지 사업
- 동업자를 구해서 운영하는 사람 – 마케터를 중개해서 2년만에 연 100억의 매출을 만들었다. 아웃소싱 에이전시 Growth Assistant.
- 외주 맡겨서 운영하는 사람 – Soap Hub.com 창업자
그럼 이제 어떤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할것인지 결정하자
뭐가 되었든 당장 1만원이건 10만원이건 돈을 받아서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하라. 예비사업가의 골짜기를 탈출하려면 강의나 사업 책 본다고 성장해서 돈버는게 아니다. 그냥 돈을 벌어봐야한다. ~ 되는 방법을 찾으려는 것 보다는 내가 그냥 되어버리면? 내 행동의 방향성이 ~가 되는 방법으로 가버린다.
아무튼 그냥 벌어보는 것이 중요.
돈을 먼저 받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한번의 사이클을 경험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 이후로 이 사이클을 여러번 경험해야한다.
다시 돌아와서
어떤 서비스로 사업시작할까? 대충 큰 분야는 정했다 싶으면 그냥 사람들이 어떤 에이전시 사업을 사고 팔고 있는지 경험해봐야한다. 이런면에서 온라인이 정보 접근성이 뛰어난데.. 얘를 들어서 내가 마케팅 대행사를 하고싶다? 그러면 크몽의 마케팅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보면 되고, 글을 써서 원고 대행사업을 하고싶다? 그러면 크몽의 문서, 글쓰기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어떤 상품이 잘 팔리고 리뷰를 잘 받는지? 상세페이지는 어떻게 작성했는지 스윽 보면 된다.
그중에서 나랑 제일 결이 잘 맞고, 내가 해볼만하다 싶은 서비스,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서비스로 시작하면 됨.
근데 돈을 더 벌고싶으면요?
앞서 말했듯 사과를 팔았으면 사과즙 만들어야지(오목 이기려면 3-3 만들어야지), 사과 팔다가 갑자기 디자인 용역 회사 차리겠다?
굳이 바둑판 저 멀리 끝에 있는곳에 돌 놓는 신의 한수? ㄴㄴ 확률적으로 힘든 게임을 왜 먼저 하나요?
당신 궤도 밖으로 너무 안 나가는게 신상에 이로울 듯.
아웃소싱 사업은 어떤 사업으로 확장가능할까?
외주 사업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나의 문제’를 돈줄테니 해결해줘
-> 개인이건 기업이건간에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분야
이러면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이 많다. = 돈 되는 서브 분야 혹은 메인 분야의 줄기 가닥이 잡히게 됨.
<20, 30 초반을 위한 안내>
사무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이 아이템이 좋나 저 아이템 수익성이 좋나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나 잡아서 해보는 ‘경험’을 해야 고구마 줄기마냥 여기저기서 파생되는 아이템들을 알게 ‘된다’
각설하고
에이전시 사업은
1) 컨텐츠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음
(정보 제공하고 애드센스 수익화 블로그 하건 PDF 만들어 판매하건간에 돈 됨)
2) SaaS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
(일종의 자동화 솔루션? 일일이 하나하나 외주받아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솔루션 1개 딱 만들어놓고 사람들이 돈내면 문제가 해결되도록 만들어 파는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