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너무 1차원적으로 현상에 대해 대응만 했던 것 같습니다
경주마처럼 눈앞에 닥친 일들에 대해서 처리하기만 바빴는데
이제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려고합니다
이번 회사에서 보낸 시간이 1년이 다 되어갑니다 !
마케팅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고,
개발적 실력보다 협업회사에서 기획자 역할을 해주시는 분의 기획의 깊이가 얕아서 기획력이 성장(?)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과외를 구함 <- ?? 지가 안하고, 도움받네
실리콘벨리 출신의 멘사회원인 개발 과외 선생님을 통해 개발자가 아닌 엔지니어로서 성장하기도 했고,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사람에서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전환 과정을 거친것 같습니다
작년 10월경 과외를 해줄 시니어 개발자분을 찾았던 이유는
어? 뭔가 이대로 계속가면 도메인 지식도 많아지고, 기능 개발은 잘하게 될 것 같은데
딱 거기까지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pplication Layer에서 작동하는 수준의 CRUD 웹서비스가 내 한계인가?
당장 현실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5G 무선 통신, 위성통신, 우주선도 보내고, 수력 발전소 컨트롤, 댐을 관리하는, MRI 작동 프로그램, CT 촬영 프로그램, 대형 유조선 모니터링 프로그램 ~ 우리 회사에 설치된 네트워크 망, 메신저 슬랙, 화상회의에 사용하는 Zoom, Meets, … 정말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는데 이런거 만들어보라고하면 컥 하고 막히는 느낌이거든요 (슬랙, 줌은 어찌저찌 해볼지도?)
질문이 틀렸다. 어떤건 내가하고, 어떤건 AI Agent가 해야할까?
LLM이 똑똑해지고, CLI에서 작동하는 AI Agent가 나오면서
개발자 다 죽었네 ㅋㅋ… 내 얘기네 ㅎㅎ…
라는 생각을 Claude Code 사용해보는 초기에 하기도 했었습니다
바이브코딩러들이 만드는건 Application Layer 중에서도 Fancy한 웹 서비스들 아닙니까?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 문제 없는 그런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애초에 바이브코딩으로 만들 수 있나?
만들더라도. 바이브코딩으로 만든 자동운항 시스템을 탑재한 항공기에 바이브코더가 탈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기업 레벨에서도
무선 통신 기술 핵심 개발팀의 사람이
자신이 핵심을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5G 무선 통신 알고리즘 개선해줘”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감사팀에서 연봉을 삭감한다거나 하는 아무런 제지가 없을까? 싶습니다
의식의흐름 한번 정리할게요
과외를 구했다
단순 CURD 웹개발따리가 되는것 같아서 불안했다
세상에는 훨씬 복잡한 수준의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나는 못 만드네?
실리콘밸리출신 선생님을 만나서 엔지니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바이브코딩, AI의 한계에 대한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
출처 네이버 웹툰 과고사변 N화였던것 같음
저는 책을 자주 사곤합니다.
한달에 최소 10만원 + 밀리의 서재에서 4~5권의 책은 항상 읽습니다
전체를 다 읽진 않구요, 핵심 아이디어만 읽거나.
재미있게 읽다가 (1) 내 수준을 넘어갔거나 (2) 너무 뻔한 얘기가 나오면 그만둡니다.
지식 쇼핑을 좋아합니다
인프런이나 패스트캠퍼스에서 흥미로운 강의가 나오면 고민하지 않고 구매하기도 하죠 (그러고 안 봄 ㅎㅎ)
엔지니어 수업을 들으며 다루는 주제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선생님이 너무 똑똑하셔서, 지능/논리차이가 확연하다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
우선 기본적으로 개별 요소(라이브러리건, 언어 자체에 대한 것이건, 언어에서 제공되는 기본 라이브러리건)에 대해서 빠삭하게 익히고 있어야하고.
이 개별 요소를 어떻게 변경/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구조로 만들 것 인가에 대한 관점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왜 엔지니어가 개발자와 코더를 구분하지 않는다는지도 알게 되었구요.
얘 무슨 얘기를 하는거지
싶으시겠죠..?
특별히 목차를 잡고 적는 글이 아닙니다
이런 사업을 구상하기 까지 제가 어떤 문제를 느꼈었고, 어떤걸 겪었고, 왜 그렇게 사고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스케치만 해보기 위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었습니다
26.06.28(일) 기준 1차 Draft 작성이 목적이다
조금 더 고차원적인 레벨에서 ‘왜’에 대한 기준을 잡기 위해서 사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합니다
3월의 저는 멍청했던것 같습니다
실행력만 좋지, 깊게 사고하는 능력이 약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선생님 사고력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clonecoder-io/224201861015
코딩으로 천원 벌기 같은 낯간지러운…
전략이나 기획이라곤 없는….
대가리꽃밭 상태였다고,, 지금에와서 생각합니다
사업이라고 하니 낯간지럽습니다
대단한 전략가도 아니고, 시장의 니즈를 날카롭게 캐치하는 것도 못 합니다
그저, 저를 고객으로 생각하고
내가 엔지니어로서 성장하는 과정중에 공부했던, 찾으며 고민했던, 맨땅에 머리에 헤딩하며 알게된 것들
이거, 누군가가 잘 정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많이 했습니다
왜 이런게 없지?
이렇게 쓰는겁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왜 이렇게 써야하는거고, Data Model 혹은 Domain을 어떻게 잡았기에 이런 코드가 나온건지…
그 뒷단의 그림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들도 모르는게 아닐까? 혹은 이걸 알려주면 내 강의 안 보겠네? 라고 생각해서 그런걸까 소설을 써보기도 하구요)
제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성장하는 과정을 컨텐츠화 해서 상품으로 만들어보려고합니다
내 성장의 궤적을 잘 정리된 형태로 기록한다
– 사고과정/도움되는 책 리뷰/개념설명/기술, 데이터를 하나의 축으로 slice 하여 풀어내기
– 구체적으로는 개별 언어 수준의 내장 모듈 사용법, 라이브러리 사용법
– [무료] 블로그 글 각각 1개씩
– [무료] 해당 블로그 글 상단에 촬영한 유튜브 영상
흩어져 있는 컨텐츠들을 한데 묶고 그 뒷단에 엔지니어로서 알아야할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 [유료] 라이브러리 1개 + Mini Project 묶어서 1개의 강의 상품으로
– [유료] 특정 프로젝트를 따라 만드는 Clone Coding(준실무 수준) ~ 단순 기능 작동이 아닌 설계적 관점 포함
수직 확장 ~ 기술의 수준 자체를 깊게 가져가거나
수평 확장 ~ 언어를 추가하는 형태
이 사업은 콘텐츠 사업이면서 강의/교육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을 하려는 이유 = 제가 설명을 좀 이해하기 쉽게 잘 하는 재능이 있어서 입니다
이런,,, 추상적인 글이야 정답이 없으니 잘 쓰는게 아직은 어려운데요…
개발, 시스템은 사람이 의도를 가지고 만든. 정답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시스템에서는 논리적으로, 약간의 문과적 감성을 조금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합니다! (진짜로)
최종적으로는 Fireship이라는 유튜버처럼 유튜브는 개발업계의 이슈/뉴스를 소개해주는 형태
+ 사이트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LMS 형태로 개발해서 운영하는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상품 업로드에 대한 주도권이 저에게 많으면서,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아볼 계획입니다

이런 전략? 사업에 대한 기획 내용을 기반으로 Action Plan 으로 잡은것은
내가 지금까지 알게된 것, 공부하면서 깊게 이해한것들을
하나의 Contents로 생산하는 것 부터 시작해보려고합니다